축구장 12개 합친 규모...하루처리량 최대 58만박스 롯데마트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동양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롯데마트 상품본부장 구자영 상무는 지난 11월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1일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오산 물류센터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오산 물류센터는 각종 규모에서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
지난 9월부터 매출목표 초과 달성 LCD·반도체 수출 물량이 `효자` 대한항공 화물운송사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대한항공 화물운송사업부문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고유가와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부진, 휴가철 영향에 따른 수요감소 등으로 인해 매출목표를 5~10% 밑도는 실적을 냈다. 하지만 올해 9월을 기점으로 매달 매출목표..
오는 2019년까지 한반도 차원의 교통망 구상이 마련되어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겨냥한 동북아 단일 교통물류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인천-개성-남포를 잇는 도로를 건설하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00~2019년) 1차 수정계획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정계획에 따..
현대상선이 1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최근 도입키로 함에 따라 세계적인 컨테이너의 대형화 바람이 우리나라 해운업계에서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상선은 1만 2,500TEU급 5척을 용선 형태로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글로벌 영업망 확대에 따라 최근 8,600TEU급 컨테이너선을 도입한데 이어 2011년부터 현존 최대 규모인 1만 2,500..
트럭복합일관운송 공동 연구 발표 및 집중 논의 건설교통부는 오는 11월 27~30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제 3회 한·중 물류협력회의'를 개최한다. '한·중 물류협력회의'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교통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매년 정례적으로 양국이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교통부와 양국간 물류분야 협력 과제를 논의..
프린스루퍼트항, 컨 터미널화...美항만보다 이틀 이상 단축 캐나다가 아시아의 북미행 물량을 흡수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프린스루퍼트항이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게이트웨이(관문)'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는 아시아~북미 수입물량 가운데 미국으로 향하는 물량 상당수를 '잘라먹기' 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
철도 수출입 화물 취급량 연간 9,500TEU 증가 효과 기대 경부선 부산진역에 철도 수출입 컨테이너취급을 위한 장치장(CFS : Container Freight Station)이 문을 열어 부산지구 철도 컨테이너 수송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26일 코레일에 철도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진역 철도CY내에 약 4천㎡규모의 컨테이너장치장(CFS)을 조성, 11..
국내 최대 물류기업인 대한통운의 새 주인이 내년 2월쯤 가려질 전망이다. 대한통운은 11월 26일 "서울지법의 허가를 받아 M&A와 관련해 27일 매각공고를 한다"며 "내달 1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내년 1월 4일까지 자료 열람 및 예비실사를 거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수제안서는 내년 1월 1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매각방식은 기존 유력했던 ..
세계적인 특송기업 DHL이 북아시아 허브로 결국 푸동을 선택했다. DHL은 지난 11월 26일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서 2010년 하반기까지 북아시아 화물터미널 허브를 건설한다는 내용으로 푸동국제공항과 계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은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 퍼시픽의 댄 맥휴즈(Dan McHugh) CEO와 우니안추(Wu Nianzu) 푸동국제공항 사장에 의해 체결..
인천항만공사(IPA·사장 : 서정호)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11월 23일 동인천 소재 아름다운 가게에서 ‘IPA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은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전자제품 등 약 700여점의 물품을 정성껏 모아 기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