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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항공사 화물 장점은 2가지 뿐입니다, 친절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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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 2024.01.10 10:17
JS인터내셔널코리아,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항공 화물GSA 선정...성공적 런칭 시즌 보내
올해 기존 TS 장점뿐만 아니라 현지 각종 프로젝트 따른 시너지 기대, 포워더 영역 더욱 확대 



JS인터내셔널코리아 문경식 대표(좌)와 투르크메니스탄 항공 화물을 맡고 있는 이은경 팀장(우)



투르크메니스탄항공은 작년 4월 26일부터 인천-아슈하바트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투입 기종은 50t 적재가 가능한 A330-200 P2F. 이 항공사는 6월부터 정규 화물기 운항에 들어갔다. 초기 진입 시 시장에서는 의구심도 강했다. 

하지만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국제공항에서 이스탄불, 두바이, 프랑크푸르트, 히드로, 알마티, 모스크바 등의 주요 공항으로 연결이 가능한 장점을 살려 지난해 TS 물량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적지 않은 물량이 수송됐다.

한국에서의 마케팅 및 세일즈를 맡고 있는 JS인터내셔널코리아 문경식 대표에게 지난 8개월 동안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윤훈진 부장



Q Turkmenistan Airlines 은 다소 생소한 항공사라 할 수 있는데 소개 부탁 드립니다.

Turkmenistan Airlines는 중앙아시아의 Turkmenistan의 유일한 항공사이자 국영 Flag carrier로서 수도인 Ashgabat에 본사가 있습니다.

현재 여객 분야에서는 4대의 B777-200LR과 11대의 B737 기종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및 유럽 주요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2월 초 2대의 B777-300ER 및 2024년 초 4대의 B737 MAX기종의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가 강화되리라 전망됩니다.

Q 화물 사업 현황은 어떻습니까?

2023년 초 두대의 A332 P2F의 확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화물분야의 영역을 조금씩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물기는 2대의 A332 P2F 그리고 4대의 IL76TD를 통해 ASIA 지역, 중동 지역, 그리고 러시아 포함 유럽 주요 지역으로 화물기를 통한 운송 영역을 점차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여객기를 통한 서비스 지역의 확대를 통한 화물분야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화물 비중은 초기에는 TS 비중이 95%에 달할 정도로 현지 물량 밸런스가 극단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적재 화물 비율이 TS 50%, 현지 50%에 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화물 사업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Q 한국 시장에서의 Turkmenistan Airlines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말씀 부탁 드립니다.

현재 메인 지역은 중국 심천 네트워크이며 인천 기준으로 월 평균 40t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심천을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등 중거리 중심으로 화물 네트워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신규 항공사로서 2023년 4월 24일 A332-200F로 주 1편 화물기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드디어 11월까지 1,000톤 이상의 항공화물을 중동 및 유럽의 주요 지역으로 운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이 부분 Turkmenistan Airlines를 대신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고객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메인 아이템으로 화장품 및 자동차 관련 화물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판단합니다.

물류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지만 2024년부터는 Turkmenistan에서의 3대 주요 건설 project들에 한국 주요 건설 기업들이 참여함에 따라 한국과 Turkmenistan과의 본격적인 경제 교류 및 그에 따른 Project성 물류 운송이 점차적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 항공화물 15톤 이상 운송이 가능한 B777-200LR 기종으로 인천-ASHGABAT 신규 취항이 준비중인 상태입니다.

Q 경쟁이 치열한 항공화물 시장에서 신규 항공사 브랜드는 쉽지 않은데 세일즈 포인트가 있다면?

2023년 4월 24일 ASHGABAT-INCHEON-ASHGABAT의 주간 1편의 A332 P2F의 화물기 운송을 시작한 이래 ASHGABAT 경유 다양한 목적지로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 ASHGABAT 경유 운송 가능한 주요 도시들은 중동의 DUBAI와 ISTANBUL 유럽의 런던, 밀라노 및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모스크바 및 ST Petersburg이며, 2024년에는 더 많은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 확대가 준비중에 있습니다.

항공화물 업계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규 항공사가 마켓 안착을 하기 위한 세일즈 포인트가 2가지가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친절과 좋은 가격입니다. 

또한 항공사의 화물을 맡은 GSA의 덕목은 무엇보다 해당 항공사의 브랜드를 살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런 포인트에 집중하고 세일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Q 말씀하신 세일즈 포인트를 위한 세부 전략이 있다면 설명 부탁 드립니다.

신규 항공사인 Turkmenistan Airlines의 한국 지역 판매 책임자로서 세가지 부분을 항상 명심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Project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2023년 두 대의 Bugatti Chiron 한 대의 Ferrari를 포함 총 10대의 자동차를 운송했습니다. 이 Project는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총 40대 이상의 차량 운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항상 준비된 Charter Program을 꼽겠습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언제든지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경쟁적인 Charter Program이 언제든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2023년에는 두 번의 A332 P2F의 Full charter 운송을 통하여 Urgent 항공화물을 유럽 주요 지역으로 신속하게 운영하였으며 2024년에도 적극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경쟁적인 요금으로 Charter Program을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끊임없는 도전의 자세를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화물기로의 운송 영역은 정말 다양하고 다채롭습니다. 따라서 항상 연구하고 도전하는 자세는 필수적입니다.

언제든지 그 어떤 항공 화물 운송이라도 들어오는 문의에 대해서 저희는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향후 계획 및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선 한국시장에 신규 및 신생항공사로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고 열정적인 자세로 더 좋은 항공사로 거듭 발전하기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 JS인터내셔널코리아 자체적으로는 GSA 외에도 기존 전개해 온 포워딩 분야도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단순하게 매출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안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올해도 더욱 달려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3년 Turkmenistan Airlines와 함께 가는 쉽지 않은 길에 함께 하자고 손을 잡아준 “Triple Crown”의 박 천길 대표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2024년에도 함께 의논하면서 더 많은 영역확대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Turkmenistan Airlines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2024년도에도 항상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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